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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14회, 송경아의 초저가 시공 비결은 '발품 정신'(종합)

입력 2016-03-30 2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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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송경아의 초저가 인테리어 비결은 '발품 정신'과 '관심'이었다.

'집방'의 인기가 날로 더하는 가운데 tvN의 집방 대표 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내방의 품격' 14회에서는 초저가 시공에 성공한 두 명의 방스타를 초대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사람은 정재연 씨, 모델 송경아였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 인테리어 노하우 및 작업 과정을 공유하면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내방의 품격 14회
사진:내방의 품격 14회

먼저 방송에 출연한 첫 번째 방스타 정재연 씨는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디자인에 대한 지극한 관심으로 인테리어를 시작했으며, 송경아와 친분이 닿아 자주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명품가구와 조명 등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발품 정신'으로 관심을 받았다. 현지 출장이 잦다는 그는 국내에 유통되는 가구가 마진이 붙어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구가 태어난 그 곳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고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의 집은 24평대 용산 집으로, 1천 5백만 원대의 초저가에 인테리어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엽 인테리어 전문가는 또 다시 2패의 쓴 맛을 보았다. 그는 정재연 씨의 집은 물론이고 송경아의 집에서도 견적 맞추기에 실패했다. 송경아의 집도 역시 1천 5백만 원 대에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그의 집은 정재연 방스타의 집보다 무려 16평이 넓은 40평대 아파트였음에도 불구, 한남동의 시세를 무시한 초저가 시공 비용으로 충격을 주었다.

모델 송경아의 노하우도 역시 발품과 정보였다. 그는 평소 잘 아는 가게, 잘 아는 인부, 일대일 시공 방법을 총 동원하여 미리 준비하는 정신으로 업체 시공에 임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업자들이 시도하지 않으려고 하는 작업까지 부탁해 결과물을 받아내는 '독종'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욕을 먹더라도 내 집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정신, 그것이 송경아의 40평대 한남동 집을 있게 만들었다.

방송을 마치면서 송경아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는 평소 인테리어 잡지를 챙겨보는 것은 물론, 내 방의 품격과 같은 집방 프로그램을 꼭 챙겨 보면서 전문가 및 방스타들의 집 정보를 수집해 둔다고 말했다. 정답은 결국 관심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애정, 그것이 방스타들의 공통적인 면모였다.

한편, 내방의 품격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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