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최민수, 윤진서 쟁취했다 “가락지 주인이라면 모를까”

입력 2016-03-28 2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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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민수가 윤진서를 쟁취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인 복순(윤진서)를 취하기 위해 왕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투전판으로 향하는 숙종(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금(이문식)의 뒤를 캔 숙종은 이미 내기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그의 약점을 모두 간파하고 있었다.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그가 도박에 유독 약하다는 점, 엽전을 오래 만져 본 사람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이수(송종호)가 세워준 계략에 따라 숙종을 내기를 이끌어 나갔다. 확신에 차 있던 금만은 역시나 숙종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며 판돈을 모두 날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눈 앞에서 몇 천 냥이 날라가는 것에 눈이 뒤집힌 금만은 투전판을 벗어나려는 숙종에 매달리며 손모가지라도 걸겠다고 외쳤다.

그러나 바라는 것이 금만의 손목이 아니었던 숙종은 당연히 이 제안을 거절했다.

다급해진 금만이 복순에 준 가락지를 꺼내보이자 숙종은 의미심장하게 “이 가락지 주인이라면 모를까”라며 자리를 떴다.

뒤를 따라나간 금만은 이를 복순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숙종을 향해 “마누라를 걸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숙종은 금만에 이가 진심이냐고 되물으며 ‘오냐, 네 놈은 복순이를 잃어도 할 말이 없을 터’라고 생각했다.

금만에게 숙종은 “자네가 그 귀한 안사람을 걸었으니 난 은자 10개 500냥을 걸도록 하지”라고 권했다.

이어 숙종은 술병의 술잔이 몇 잔이 나올 것인지를 두고 금만과 내기를 했지만 결국 이 내기에서 승리하며 복순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대박’에는 다음회 방송에서 누구의 아이인지 불분명한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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