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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알파오, 알파고 버금가는 인기? 회심의 한방에도 ‘연승’

입력 2016-03-28 1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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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알파오가 ‘1박 2일’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30천 반상을 건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알파오’와 첫 오목 대결 주자로 나선 건 ‘1박2일’의 루키 정준영이었다.

앞서 화면에는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12연패를 당한 스태프들의 전적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특히나 최근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으로 인공지능 알파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유사한 이름을 가진 ‘알파오’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정준영의 한수에 계산을 통해 한 수를 놓는 알파오에 차태현은 “쟤 정말 계산하는건가?”라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파오는 정준영을 상대로 흔들리는 모습 없이 경기를 펼쳐가며 알파고 버금가는 화제를 모았다.

정준영은 진지하게 게임을 펼치던 중 알파오의 회심의 한수에 놀라며 “졌어”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알파오의 4-3 작전에 휘말리고 만 것.

‘1박2일’ 출연진들이 저마다 감탄을 쏟아내는 가운데 김종민은 “우리가 속일 수가 없는 것”이라며 “속임수를 못 쓰는 것”이라며 개탄했다.

알파오는 이날 ‘1박2일’ 멤버들에 줄줄이 연승을 거두며 마지막 상대로 김종민을 맞이했다.

김종민은 알파오에 혼란을 주기 위해 전혀 계산되지 않은 한수를 놓았지만 알파오는 이마저도 간파하며 30천 반상의 꿈을 앗아갔다.

한편 이날 ‘1박2일’에는 매화가 꽃망울을 틔우는 봄날 간부수련회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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