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JTBC '욱씨남정기'와 tvN '기억'이 경쟁자임에도 불구, 서로를 응원해 훈훈한을 선사하고 있다.
배우 김선영 황찬성 등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극본 주현)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욱씨남정기'와 '기억'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한영미 역의 김선영은 '기억' 관련 질문에 "'기억' 감독님께서 어제 우리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셨는데 진심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재밌는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실제 '기억' 박찬홍PD와 '욱씨남정기' 이형민PD는 돈독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촬영장에 통 큰 선물을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2PM 멤버 이준호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황찬성은 "준호가 참 좋다. 나이도 같고 좋은 친군데 '기억'은 안 봤다. 우리 드라마 보기도 바쁘다"고 너스레를 떤 뒤 "서로 힘내자고 응원도 하고 방송 되기 전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담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