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카이와 크리스탈이 열애를 인정했다.
엑소의 카이,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누가 이 조합을 생각이나 했겠는가.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이라면 이런 거짓말도 또 없는 대형 열애설에 아이돌계가 후끈 달아올랐다.
두 명의 당사자들은 소속사 SM엔터를 통해 당당히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SM에 따르면,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시작해 최근 호감을 가지고 따로 만나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아무리 '공개'가 대세인 요즘이라지만, 엑소와 에프엑스 팬들은 조금 놀랐다. 마음의 준비 없이 열애설을 받아들인 양측 팬들은 "두 분 낚시성 열애설이 아니길 바라요", "사내커플로 오래 가세요", "두 분 예쁜 사랑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찌되었든 축하할 일이다. 카이, 본명 김종인은 94년생으로 동갑내기 크리스탈(본명 정수정)과 정분이 날만도 하다. 두 사람은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이미지가 공통적이다.
과거 크리스탈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그 또래가 다 그렇듯이 옷발 잘 받는 남자, 옷 잘입고 몸매 좋은 남자가 이상형이었던 크리스탈의 종착지는 카이였다. 카이는 182센티미터의 장신에 든든한 체격을 갖추고 있어 크리스탈을 남자고 인정받기 충분했다.
한편 카이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접 자신의 이상형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처럼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귀여움의 대명사 크리스탈, 거짓말처럼 들어맞았다. 더도 덜도 없이 '우리 사귀어요' 곧바로 인정한 두 사람의 청춘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