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서울과 경기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급식조리원과 돌봄 교실 교사 등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
지난달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바 있다.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대다수의 기본급 시급은 최저임금보다 고작 330원 높을 뿐이고 호봉제 도입이 필수적이고 차별적인 각종 수당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서울과 경기, 충북 등 5개 지역 근로자 1만여 명.
이 중 절반 정도는 급식조리원으로 총파업이 진행되는 지역 교육청들은 각 학교에 학생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
이번 파업으로 인력이 빠지는 학교는 5개 시도 3천여 곳.
특히 1천여 개 학교에서 3천 명 가까이가 일손을 놓는 경기 지역은 가장 큰 혼란이 예상된다.
노조는 오는 8일 전북지역에 이어 6월에는 전국 규모의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