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휘향의 수술을 포기하고 멀리 떠났다.
2일, 오후 10시부터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9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내 부탁 한 가지만 들어줘요'다.
오늘 방송에서 이휘향(오미란 역)은 병실에서 사라졌다. 그는 유이(강혜수 역)에게 "애기엄마. 수술은 없던 일로 하자. 미안하지만 집에 돌아가줘"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이를 전혀 모르는 이서진(한지훈 역)은 수술을 예정대로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휘향은 그런 이서진에게 전화해 "이제 내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순리대로 살기로 결정했다는 이휘향의 말에 성을 냈다. 그는 수술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냐면서 이휘향에 따져 물었다. 그러나 이휘향의 결심은 확고했다. 그는 배를 타고 먼 길을 떠났다.
이휘향은 배에 올라타 김용건(한성국 역)의 독설을 떠올렸다. 김용건은 "젊어서는 나한테 엉겨붙고, 늙어서는 아들한테 엉겨붙고"라고 말해 이휘향에 모욕을 주었다. 이휘향은 늙어서 아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혼자만의 삶을 선택했다.
이어 이서진은 유이에게 "수술은 취소 되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