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PS교란 사흘째..어민들 큰 피해 '조업 포기'

입력 2016-04-02 1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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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북한이 위성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GPS 시스템에 그제(31일)부터 오늘까지 사흘째 교란 전파를 쏘고 있다.

GPS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어선들이 조업 자체를 아예 포기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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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교란 전파가 강화 쪽에서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소멸했다가 약 2시간 뒤인 새벽 4시 10분쯤 다시 나타났다고 밝혔다.

GPS 교란전파에 우리 어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선박의 GPS가 오작동하면 레이더와 해도에 의존해 방향을 잡아야 한다.

특히 야간에 어선들은 망망대해에서 위치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어제까지 어선과 상선, 여객선 등 290여 척이 한 시간에서 몇 분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항공기 150대에도 교란 전파가 유입됐지만 대체 운항장치를 사용해 피해 사례는 없었다.

정부는 어제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GPS 교란 행위를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북한은 어제 낮 12시 45분쯤엔 함경남도 선덕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1발을 쏴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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