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나영석 프로듀서가 '80일간의 세계일주'를 기획했다.
tvN 채널이 또 하나의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이번엔 세계일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연예인 출연자가 아닌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이다.
그동안 tvN이 선보인 여행 프로그램은 많았다. 꽃보다 청춘 시리즈는 물론, 꽃보다 누나에서 꽃보다 할배까지. 그리고 손미나가 출연한 '여행해도 괜찮아'도 인기리에 종영했다.
그런 가운데 '꽃청춘' 시리즈로 예능 대박 행진을 이끌어 온 인기 예능 PD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 카드를 내밀었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 그는 면전에 나서지는 않고 뒤에서 기획하는 사람으로 남지만, 그의 의도는 충분히 반영되었다.
기획 의도는 바로 '카메라 앵글 밖의 청춘들을 위한 여행'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번 방송 기획에 앞서 나영석 PD는 꽃청춘 시리즈를 만들면서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한 청춘들의 모습, 세계여행을 즐기면서도 가난한 여행 배낭객으로 남는 그들의 모습을 기억했다고 전했다.
이제 무전여행 수준의 세계여행을 계획한 청춘이 있다면, 낭만과 추억을 풍요롭게 남기고 싶은 청춘이 있다면 '1억'을 놓고 세계여행 릴레이에 도전할 수 있겠다. 여행 경로와 일정, 비용, 촬영도 모두 알아서 한다. 청춘들은 1억을 사용하다가 남은 금액을 다음 청춘 여행자에게 넘길 수 있다. 그렇게 80일이 지나면 1억 대신 청춘의 아름다운 기억이 남게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지원은 오늘(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접수되며 4명 이상의 1팀이 선발된다. 팀은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와 단체사진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