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시간이탈자' 임수정 "두남자 사랑 받는 역, 여배우라면 탐날 것"

입력 2016-04-05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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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임수정이 ‘시간이탈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CJ엔터테인먼트, 상상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좋았던 게 있다. 배우가 영화에서 1인2역을 맡을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임수정은 “또 영화 속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나의 시대가 아니라 두 시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심지어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니 여배우라면 사실 이 이야기를 처음 봤을 때 충분히 탐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수정은 “내가 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시간이탈자'는 감독님부터 상대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캐릭터를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카메라에 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했다. 행복하게 촬영 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간이탈자’는 30년을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 간 지환(조정석)과 건우(이진욱)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이 1983년의 윤정과 2015년의 소은, 1인2역을 연기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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