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위키드’ 오연준, 경솔한 어른들 용서했다 “미안해”

입력 2016-04-07 2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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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위키드’ 방송 캡처
사진 : Mnet ‘위키드’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오연준이 박보영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7일 방송된 Mnet ‘위키드’에는 8주간의 촬영 동안 많이 정든 친구들과 이별을 코앞에 두고 서로에게 섭섭함과 미안함을 털어놓는 핑크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핑크팀 아이들이 저마다 각자의 고민들과 서로에 대한 섭섭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은 어른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무대에서 그 어떤 가수보다 완벽하고 깊은 목소리를 내는 아이들이었지만 결국에 아이는 아이였다.

이별을 앞둔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주어진 시간들을 박보영의 지도 하에 가치 있게 활용했다.

사과와 고마움의 말들로 시간을 가진 아이들에 이어 오연준의 손을 맞잡은 건 핑크팀의 박보영쌤이었다.

박보영은 어린 아이 앞에서 사뭇 꺼내기 힘들었을지도 모를 말을 시작했다.

앞서 레전드동요대전 때의 일화를 꺼내든 박보영은 오연준의 손을 맞잡고 “듀엣할 때 쌤한테 그랬잖아”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연준이가)‘왜 그런 거 우리한테 안 물어보고 결정했어요?’라고 얘기했잖아”라며 어찌보면 어른들의 경솔함으로 정작 무대의 주인인 아이들이 섭섭함을 느꼈을 일화를 전했다.

박보영은 진심으로 연준이에 미안함을 밝히며 화해를 요청했다.

연준이는 마치 어른들의 사과를 기다렸기라도 한 듯 따뜻한 마음으로 박보영쌤과 포옹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위키드’에는 다함께 꾸민 마지막 무대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눈시울이 붉어진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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