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정일선 갑질 논란..'수행기사 매뉴얼' 무슨 내용이길래?

입력 2016-04-08 18:05:40
    • 복사완료!

[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의 백 장이 넘는 수행기사 매뉴얼이 한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수행기사들은 이 매뉴얼을 어기면 정 사장이 주먹으로 때리거나 폭언을 하고 벌점을 매겨 감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채널A 뉴스
채널A 뉴스

매뉴얼에는 모닝콜 방법부터 '출발 30분 전부터 빌라 내 현관 기둥 뒤에서 대기해야 한다'는 원칙까지 매우 세세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 정 사장이 빨리 가자고 하면 '신호와 차선, 버스 전용 차로를 무시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적혀 있다.

수행기사들은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는 회사에서 다 내줬다"며 "욕 안 먹고 안 맞으려면 신호 위반 등 불법을 동원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측은 폭행이 2013년 한 차례 있었지만 이미 사과해 해결된 일이며 매뉴얼과 상벌제는 있지만 감봉 조치는 한 번도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넷째 아들인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대표의 장남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재벌 갑질 연이어 쏟아져나오네''운전기사가 뭔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