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남다름의 누명이 벗겨지고 학교폭력의 실체가 드러났다.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기억'의 7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남다름(박정우 역)를 위해 귀 기울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반생했다.
이날 학교폭력 면담장에서 이성민은 "아버지로서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다. 아들이 폭력에 폭력으로 맞설 수 밖에 없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성민은 어느덧 정의를 위해 외치고 있었다. 그는 남다름의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학교폭력을 먼저 행한 학생들의 행동도 정당하게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학교폭력이 모두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제대로 징계받게 하지 않는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회의장은 숙연해졌다. 이성민의 일장연설을 들은 남다름의 친구는 "다 저 때문이에요. 시계를 망가뜨린 것도 저고, 정우에게 뒤집어 씌운 것도 저에요. 시키는 대로 안하면 동규에게 맞을까봐 숨겼어요."라고 고백했다. 드디어 동급생들은 남다름을 괴롭혔던 과거를 꺼내고 자백했다. 남다름의 친구는 "동규는 이사장님 아들이니까. 선생님들한테 말해도 아무 소용 없으니까. 저 대신 정우가 당하기 시작한 거에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나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고개를 숙였다. 김지수(서영주 역)가 그런 남다름의 친구를 안아주었다.
남다름의 담임 선생님은 직접 나서서 이사장이 이 사안에서 빠져야 정당하다고 말했고, 다른 교사들도 이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