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경규가 완벽하게 말을 탔다. 10일 오후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5에서 이경규가 ‘안녕, 말♡’이라는 제목으로 ‘말방’을 했다.
말을 타던 이경규는 힘겨운 얼굴로 “(후반전) 30분 남았다고? 이제 말을 하자, 아니 내려서 토크쇼 하자고”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말을 바꾸기 위해 말에서 내려온 이경규는 “이 말 빨라, 빠르다. 그래 수고했어”라며 말을 쓰다듬었다. 이어 이경규는 “하이로드(?) 불러와, 하이로드는 안 뛰어”라며 이 전에 탔던 말 하이드로를 불렀다.
이경규는 “아까 말 소개해주고 당근 먹을 때가 좋았는데”라며 자리에 앉아 숨을 헐떡였다. 이어 스태프가 전달해준 각설탕을 보며 “이거 먹이고 천천히 가자고 하자, 하이스피드 돌리면 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새로운 말에 탄 이경규는 훨씬 편한 자세로 말을 탔다. 교관은 “와 잘한다, 훨씬 잘한다”라고 엄청난 칭찬을 했다. 이어 스텝과 교관들은 박수를 치며 격려했다.
교관은 이경규에게 “아까 일부러 못하는 척 하셨어요? 지금 선수같이 잘했어요”라며 극찬했지만 이경규는 “몇 분 남았어?”라며 괴로운 표정으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