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까르보나라의 정체에 판정단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대결 무대를 가진 까르보나라와 투표하세요에 대한 판정단의 의견이 갈라졌다.
조장혁은 무대에서 특유의 제스쳐를 보여준 투표하세요의 정체에 대해 박완규일 것이라 추정하며 “자기도 모르게 헤드뱅잉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주는 투표하세요의 장기가 성악이라며 짧은 성악무대가 이어졌다.
개인기로 선전하는 투표하세요에 까르보나라는 비트박스로 맞불을 놓았다.
god의 멤버 손호영이라는 김구라의 추측에 홍진영은 “조장혁이 뒤에서 누군지 안다더라”며 “오래된 원조 아이돌 신화의 이민우”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는 “M은 키가 좀 작아요”라며 “눈의 위치를 봐요 김성주랑 비슷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정단들의 추측에 이어 2라운드 준결승전에 판정결과는 2배가량의 표차이로 투표하세요에게로 승부가 돌아갔다.
이에 복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낸 건 홍진영의 주장대로 데뷔 19년차의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의 이민우였다.
김구라는 자신의 말을 뒤집으며 “이민우한테 편견이 있었다, 키가 작다는 것”이라며 “(그런데)별로 안 작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이날 “신혜성이 신화 메인보컬이라는 건 모두 알고 계실 것”이라며 “나와 김동완이 서브보컬인데 우리 덕분에 신혜성이 빛을 보는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우는 “예전 ‘게릴라 콘서트’의 그 떨림이 있더라”며 “저를 알아봐주시니까 너무 고마웠다”며 반겨운 방청객에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