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경규과 말발을 청소해줬다. 10일 오후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5에서 이경규가 ‘안녕, 말♡’이라는 제목으로 ‘말방’을 열었다.
이 날 생방송에서 이경규는 말을 타기에 앞서 말발굽에 낀 먼지와 흙들을 제거했다. 조련사의 시범을 보고 따라하던 이경규는 “내가 이걸 할 줄 몰랐네, 폼 잡고 말 탈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근데 왜 이렇게 무거워요. 말 다리 하나가 엄청나게 무겁네요”라고 말했다.
힘들어진 이경규가 “이렇게 하면 돼요?”라고 물었고, 조련사는 “아뇨 좀 더 해야해요”라고 답했다.
다리를 움직이는 말을 보고 이경규는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조련사는 “이제 그만하라고, 빨리 하라고 그러는 거예요”라는 말에 이경규는 숨을 몰아쉬며 빠르게 먼지를 제거했다.
이후 조련사는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다 한 거예요. 안장 차기 전까지 좀 친해지라고 저는 나가 있겠습니다”라며 방에서 나갔다.
말과 단 둘이 남게 된 이경규는 다음팟 참여자가 남긴 누우라는 글에 “누우라고요? 여기서 누우면 큰일나요” 라며 말의 털을 빗겨줬다. 말을 만지며 “아까 당근도 줬죠, 이따가 타자”라고 다정스럽게 말했다.
한참이 지나도 선생님이 안 오자 “선생님 언제오시나? 뭘 더 친해져. 이제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