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우리나라가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최상의 결과를 받았다.
아시아 1위 이란과 한 조에 묶였지만, 중국, 시리아 등 비교적 약체들과 한 조에 묶였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났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3위 자격으로 일본과 함께 2번 시드에 속했는데, 조 추첨 결과 최상의 결과를 받았다.
우리나라는 1번 시드 이란을 시작으로 우즈베크,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A조에 묶였다.
이란을 제외하면 전력상 우리보다 모두 약한 팀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중동의 강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이라크를 피했다는 점에서 최상의 결과다.
우리나라의 상대 가운데 가정 부담스러운 상대는 역시 이란이다.
우리나라는 역대전적에서 9승 7무 12패로 열세 특히, 최근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도 홈과 원정에서 모두 졌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는 우리나라가 우세를 보인다.
다만, 2022년 월드컵 개최로 최근 대표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카타르와 2차 예선에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인 시리아는 결코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와 달리 B조는 죽음의 조가 됐는데, 호주, 일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태국이 한 조에 묶였다.
태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5개 팀의 전력이 엇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최종예선은 12개 나라가 6개 팀씩 두 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각 조 2위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고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북중미 팀과 본선행을 다툰다.
우리나라의 최종예선 첫 경기는 오는 9월 1일로 안방에서 중국을 상대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