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박규리 "카라 해체 아냐, 기회 된다면 앨범 낼 계획"

입력 2016-04-14 15:08:55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규리가 카라가 해체한 것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배우 박규리가 14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조이앤시네마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 데뷔작 ‘두 개의 연애’(감독 조성규/제작 하준사) 뒷이야기와 함께 걸그룹 카라에 대해 '해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날 박규리는 배우 변신에 대해 "카라가 해체된 건 아니지만, 같은 회사에 있는 건 아니니까 전보다 활동이 뜸해질 것이란 생각은 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개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 가수 병행이라기보다는 아역 때부터 했던 연기를 깊게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연기를 하게 된 거다. '두 개의 연애'도 카라 활동 당시 찍은 건데 마침, 개봉 시기가 미뤄져서 이때 나오게 됐다. 내게는 좋은 스타트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집중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카라는 해체가 아니다"고 힘주어 말한 박규리는 "어쩌다보니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 멤버 다들 떨어지게 된 상황을 쉽고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게 해체라는 단어이다 보니 말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끼린 여전히 연락하고 있고, 좋은 기회가 있다면 카라 앨범을 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아예 해체라는 생각은 안 한다"고 전했다.

구하라, 한승연 등 카라 멤버들과 같은 작품에서 배우로 만나게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말에 박규리는 "연출자들이 의식적으로라도 카라 멤버들을 같이 캐스팅하진 않을 것 같다. 카라 활동 당시 이미지가 강해서"라며 "대신 다른 멤버들 하는 걸 보면 서로 응원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규리는 "시사회 때 멤버들을 불렀는데 스케줄이 있는 사람은 못 왔다. 그래도 서로 좋은 방향으로 윈-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SNS에 응원메시지를 올린 것도 우리끼리 사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있지만 SNS에 올려주는 것을 통해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아닐까. 해체라는 단어를 쓰면 팬들이 걱정할 텐데 '우리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주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걱정 끼치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고 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개의 연애’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취재 온 전 여자친구 미나(박규리)와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인성(김재욱) 앞에 현재 여자친구 윤주(채정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다. 김재욱이 자유분방한 영혼의 영화감독 인성 역, 채정안이 발랄한 성격의 시나리오 작가 윤주 역,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인성의 옛 사랑이자 재일교포 미나 역을 연기해 스크린 데뷔에 도전했다. 14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