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딴따라’ 지성, 작곡가 바꿔치기 “좋은 게 좋은 거”

입력 2016-04-20 22: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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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딴따라’ 방송 캡처
사진 : SBS ‘딴따라’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성이 절박한 작곡가의 부탁을 외면했다.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자신이 키우려고 하는 진우의 성공을 위해 작곡가를 바꿔치기하는 신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쓴 곡을 진우의 곡으로 발표하자는 말에 작곡가는 단박에 달려왔다.

벼랑 끝에 내몰려 절박한 입장의 작곡가가 매달리는데도 신석호는 “월세 밀렸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그 잘난 옥탑방 이 돈으로 이사도 하고 옷도 좀 사세요, 어떻게 사계절이 같은 셔츠야”라고 무시했다.

작곡가는 비참한 심경에도 신석호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사정에 “다 쏟았어요 제 곡이라구요”라며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하소연했다.

더불어 “인생이 걸린 곡”이라며 “진우는 다음에 또 발표해도 돼잖아요”라고 애원했다.

신석호는 곡을 바꿔치기하는 상황에서도 되려 어려운 시절 자신이 작곡가를 거둬들였다고 주장하며 “내가 선생님덕분에 세상을 다시 배웁니다”라고 화를 냈다.

결국 신석호 앞에 무릎까지 꿇은 작곡가는 “신 이사님 도와주세요”라며 “사랑하는 여자친구 한테 약속 지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석호는 끝까지 완강한 입장을 보이며 “조용히 정리합시다, 좋은 게 좋은 거잖아”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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