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김강우가 문채원을 납치하고, 끝까지 이진욱을 없애자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11회에서 이진욱(차지원 역)이 김강우(민선재 역)의 협박을 받고 최종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진욱은 친구와 가족을 잃고, 동생이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감싸안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그런 이진욱에게 끝까지 문채원(김스완 역)을 가지고 협박을 하면서, "너만 없으면 된다"라는 섬뜩한 말을 건넸다.
그러나 김강우는 이진욱을 무기징역으로 교도소에 넣고 나서도 불안함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는 5년전 태국 가스 개발 관련 문서가 아직도 최정우(서진탁 역)에게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없애려고 노력했다.
이와 관련해 이원종(고성민 역)이 누군가로부터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그러나 곧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원종 일패를 따돌리고 나서, 김강우 측이 노리고 있는 것은 바로 문채원 쪽이었다.
임세미(차지수 역)와 문채원 앞에 나타난 의문의 인물들은 문채원을 납치해 현장에서 사라졌다. 남겨진 메모에는 "훔쳐간 자료 제 자리에 돌려놔"라고 적혀 있었다. 김강우 측은 이원종과 이진욱 쪽이 손에 쥐고 있는 5년 전 사건 관련 문서를 은폐할 계획이었다.
김태우(김지륜 역)는 그런 김강우 측을 찾아 "선우건설 비자금 자료다. 김스완 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문채원의 납치 사실을 전해 듣고 분노에 찼다.
한편, 이진욱은 감방 안에서 전국환 비서 서범식을 발견했다. 김강우는 전국환 측에 이진욱을 죽이라는 말을 남겼다. 전국환은 비서를 옥중에 넣어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이진욱을 처리할 생각이었다. 서범식은 이진욱을 폭행한 이후 칼을 꺼내들었다. 칼에 찔린 이진욱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