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위해 다시 태어나다

입력 2016-04-24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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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서진이 유이를 위해 다정다감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

23일 오후 MBC '결혼계약'의 15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서진(한지훈 역)의 다정다감함이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강혜수 역)는 신혼생활을 시작한 이서진과의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요리를 하다가 그만 쓰러졌다. 뇌종양 증세가 심각해지고, 면역력까지 떨어진 유이는 머리를 붙잡고 쓰러진 와중에 손에 화상까지 입었다.

사진:결혼계약 이서진
사진:결혼계약 이서진

그런 유이는 뒤늦게 자신을 찾은 이서진은 유이를 안쓰럽게 쳐다보면서 "남편 오는게 그렇게 기뻤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유이의 다친 손을 얼음물에 담그며 그를 치료해주었다. 또 유이는 한 손으로 유이의 어깨를 감싸안고 그를 달랬다. 울음을 꾹 참으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이서진의 다정다감한 연기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또 이서진은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마무리하지 못한 유이를 위해 대신 요리하고, 그의 잠자리를 지켰다. 이서진은 점차 변화하고 있었다. 드라마 초반만 해도 이서진은 까칠하고 차가운 매력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후반을 향하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찾은 한지훈 역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였다. 이서진은 완전히 다른 남자가 되어 있었고,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15회에서 유이에게 스치듯 말로만 프로포즈를 한 이서진은 후반부에서는 유이가 원하던 대로 성대한 청혼을 준비했다. 김광규(박호준 역)가 청혼식을 위해 기타를 들었고, 이서진은 풍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이서진은 오그라듦을 이겨내고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이벤트 장소를 찾는 유이의 발걸음은 멈춰섰다. 유이의 뇌종양 증세는 변한 이서진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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