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가수 린이 저작권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월23일 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23일) 방송될 불후의 명곡에서 장사익 님의 '찔레꽃'이란 곡을 부릅니다. 깊은 아름다움을 지닌 곡이에요"라며 "사진은 리허설 때 모습. 피아노 쪽 빼꼼한 얼굴은 피아니스트 #윤한 씨예요. 멋진 연주를 해주셨어요"라고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이어 린은 "티는 안났지만 저 요즘 열심히 일했는데 5월 중순부터는 조금 쉬려고 해요. 친구들이랑 춘천 여행도 가고 기약 없는 10집 준비도 시작할 거예요. 그 사이 싱글 한(두) 곡 생각하고 있고요"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린은 또 "어제 네이버 메인에 잠시 있다가 금방 사라지긴 했지만 불후의 명곡 예고 기사에 관한 제 얘긴데요"라고 운을 떼며 "제가 지난 OST들로 '저작권료'가 쏠쏠했다는식의 기사였는데 말이 안 돼서 끙끙 답답해하다가 슬쩍 얘기하고 가려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린은 "OST에서 저는 가창자일 뿐, 작품자가 아니라서 최근 '태양의 후예'처럼 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게 아니라면 OST로 '저작권료'를 받을 일이 없어요. 저작권료는 작사, 작곡가가 받는 거예요"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노래가 인기를 얻어 여기저기에서 불리고 TV에도 많이 나오면 가창자나 연주자들은 실연자협회라는 곳에서 권리를 챙겨줘요. 가입된 사람에 한해서, 분기별로요. 노래가 잘되면 당연히 부수적인 수입이 생기고 기대가 없던 상황에서 수익이 생기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그런 생각을 기반으로 녹화 중에 OST를 많이 사랑해주시면 제 가계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고, 새로 참여한 OST도 기대하고 싶다고 농을 쳤는데 그게 방송 예고 기사로 쓰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