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전남 여수서 무궁화호 탈선 사고가 일어나 기관사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당시 사고로 열차 바퀴는 차체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으며, 쓰러진 전차선 철기둥은 객차 유리창까지 파고들었다. 또한 객차와 객차 간 연결부위도 사고 충격으로 떨어져 나갔고, 기관차와 객차 내부도 아수라장이 됐다.
코레일은 여수 율촌역 인근 선로에서 밤샘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23일) 새벽 4시 30분 쯤 하행선 선로 복구 작업을 끝냈으이에 따라 오늘 오전 5시 전남 여수엑스포역에서 서울로 가는 상행선 첫 열차가 출발했다.
또한 서울 용산역에서도 오전 5시 20분 하행선 여수행 첫 열차가 출발하는 등 오늘은 전라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방철도경찰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무궁화호 탈선 사고에 대해 선로 변경 구간에서 감속 운행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부기관사와 관제사를 상대로 관제 지시 및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