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명 사상 무궁화호 탈선' 철기둥 객차 유리창 파고들어

입력 2016-04-23 12: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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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전남 여수서 무궁화호 탈선 사고가 일어나 기관사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진 : KBS1 뉴스
사진 : KBS1 뉴스

당시 사고로 열차 바퀴는 차체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으며, 쓰러진 전차선 철기둥은 객차 유리창까지 파고들었다. 또한 객차와 객차 간 연결부위도 사고 충격으로 떨어져 나갔고, 기관차와 객차 내부도 아수라장이 됐다.

코레일은 여수 율촌역 인근 선로에서 밤샘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23일) 새벽 4시 30분 쯤 하행선 선로 복구 작업을 끝냈으이에 따라 오늘 오전 5시 전남 여수엑스포역에서 서울로 가는 상행선 첫 열차가 출발했다.

또한 서울 용산역에서도 오전 5시 20분 하행선 여수행 첫 열차가 출발하는 등 오늘은 전라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방철도경찰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무궁화호 탈선 사고에 대해 선로 변경 구간에서 감속 운행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부기관사와 관제사를 상대로 관제 지시 및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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