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여진구, 임지연에 사랑 고백 “차라리 나를 죽이거라”

입력 2016-04-26 2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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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지연이 여진구의 보살핌을 뿌리쳤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연잉군(여진구)의 보살핌을 불편해하는 담서(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과 백대길(장근석)의 도움으로 간신히 관군으로부터 도망쳐 숲에 숨은 담서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와중에도 대길의 이름을 읊조렸다.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연잉군은 담서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녀를 살뜰히 챙겼다.

정신을 차린 담서는 숙종(최민수)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던 자신을 보살피는 연잉군의 존재가 부담스러워 이를 뿌리치려했다.

자신을 내버려두라는 담서의 말에 연잉군이 이유를 묻자 그녀는 “우린 적이니까요”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상처를 치료할 약초를 구해 돌아온 연잉군에 그 속내를 알고 담서는 자신에 대한 마음을 거둘 것을 종용했다.

연잉군은 “모진 말을 하고 칼도 거두었다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백 번 천 번도 더 되뇌었다”며 숙종과 견원지간인 담서에 대한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을 털어놨다.

이어 “헌데 도무지 그리 되지가 않아 나도 그만하고 싶다”며 힘겨움을 토로했다.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는 연잉군에 담서는 칼을 뽑아 들었지만 결국 그를 찌르지 못한 채 품에 안겨 흐느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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