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 엄앵란 신성일 딸, 부모님 별거에 "가슴아파"

입력 2016-05-02 2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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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랑'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랑'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휴먼다큐 사랑' 엄앵란과 신성일의 막내딸 수화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2016년의 1회는 배우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엄앵란은 신성일과 별거 40년째. 이날 엄앵란과 함께살고있는 막내딸 수화는 신성일의 집에 갔고, 엄앵란 혼자 남겨졌다.

그는 가슴 절제 수술후 기력이 쇠했다. 그는 혼자 있다가 물을 흘렸고 "아니 이상해요. 왜 손이 떨려. 이상하지. 하긴 한쪽을 다 떼어냈는데"라며 씁쓸해 했다.

한편, 신성일은 엄앵란과의 합가를 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77년부터 별거를 했으니까, 길게 보면 30년 40년 이상 떨어져 있던 거다. 이제 수화의 몫을 내가 갖고 옆에서 돌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딸 수화는 신성일에 대해 "가족들이 그리우신가봐. 그런거 보면 또 가슴이 아파. 혼자 계시니까 아직도. 내가 아버지 방 뺏어가지고 '저 때문에 그런가 제가 어디로 가야하나' 그런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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