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나문희가 이해인의 뺨을 때렸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에는 술에 취해 결국 문회장(최일화)와 자신의 모친, 그리고 자신의 진실을 온 가족 앞에서 폭로하는 희재(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희재는 마침 자신을 기다리러 거실에 나와있던 호덕(유지인), 문회장과 마주쳤다.
비틀거리는 자신을 부축하려는 호덕의 팔을 뿌리친 희재는 “한 재산 그렇게 챙기셨으면 이제 나가시는 게 어떠냐”며 “고상하게 아닌척하더니 결국 돈이 목적아니냐”고 입에 나오는 대로 내뱉었다.
어떻게든 화해를 해보려 노력하던 문회장의 막 나가는 딸의 모습에 결국 “문희재 너 아빠가 봐 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라며 “집안 시끄럽게 하지 말고 따라와”라며 손목을 잡아 끌었다.
문회장의 손을 거칠게 뿌리친 희재는 결국 “그만 하시라 구요”라고 언성을 높이며 “아빠처럼 구는 거 지겹지도 않냐”고 말하고야 말았다.
피차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간 서로의 관계를 위해 비밀을 지켜왔던 것이 희재의 말 한번으로 와르르 무너진 것.
놀라 벙진 문회장에 희재는 “친아빠도 아니면서 아빠 노릇 그만 하시라구요”라며 치를 떨었다.
밖으로 나오던 금옥은 이에 부리나케 희재에게 달려가 결국 뺨을 내리쳤다.
그간 노력해준 은혜도 모르고 미쳐 날뒤는 희재의 모습에 금옥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애비가 아니면 누구라는 거야”라며 “어디서 되먹지 못한 술주정이야”라고 악을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