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해투' 이제훈, 박명수 쥐락펴락 "G팍 노래 못 듣겠다"

입력 2016-05-04 07: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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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박명수에 굴욕을 안겼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4일 "5일 방송은 ‘올킬 남녀 특집’으로 연예계 다방면을 휩쓸며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과 ‘에이핑크’ 정은지-김남주가 출연해, 또 한 번의 꿀잼 레전드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 경위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선보이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제훈은 군입대 직전인 4년 전 ‘해투3’에 출연해 호된 예능 신고식을 치른 적 있어, 그의 재 방문에 특별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이제훈은 4년 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천하의 ‘거성 박명수’를 쥐락펴락할 정도로 농익은 예능감을 선보인 것. 이제훈은 “사실 4년 전에 '해투'에 나왔었는데, 당시 파마머리 가발 쓰신 MC분 때문에 주눅이 들었었다”며 과거 노잼 굴욕을 고백했다. 이에 말하지 않아도 알 것만 같은 ‘파마머리 MC’의 정체에 현장 모든 이들이 웃음를 터뜨렸고, 도둑이 제 발 저린 박명수는 “그런 MC는 방송을 그만 둬야 한다”고 적반하장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제훈은 박명수에게 인지도 굴욕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쥐팍의 음악을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못 듣겠더라”면서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쥐팍(G-Park)은 박명수의 DJ 활동명. 이에 MC들이 “쥐팍이 누군지 모르냐?”고 되묻자 이제훈은 “박명수씨 노래는 되게 좋아하지만, 쥐팍은…”이라며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요물스킬’로 박명수를 K.O 패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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