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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딴따라’ 지성, 혜리 마음 언제쯤 알아줄까

입력 2016-05-06 0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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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딴따라’ 방송 캡처
사진 : SBS ‘딴따라’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혜리가 지성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본격적으로 그린라이트가 켜진 그린(혜리)의 마음이 그려졌다.

사실 그린의 마음은 진작에 움직이고 있었다.

석호(지성)이 부산에 내려와 하룻밤 신세를 지낸 밤, 뜬금없었던 “고백” 발언 때부터 그린의 마음을 급격하게 그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물론 하늘(강민혁)을 누구보다 잘 보살펴줄 것이라 믿음이 가는 프로듀서이기도 했지만 순간순간 그가 보여주는 미소와 행동, 그리고 하늘을 홀로 보살펴오며 강한 척해야했던 그린의 어리고 여린 속내를 꺼내어주는 석호였다.

딴따라 밴드를 만들어놓고 사라진 석호를 모두는 애타게 기다렸다.

그의 능력을 믿어서도 있었지만 제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카일(공명), 연수(이태선), 하늘을 모이게 만든 건 석호의 진정성이었다.

하늘의 미래에 모든 것을 걸고 매니저까지 하겠다고 나선 그린 역시 애가 타는 건 마찬가지였다.

마치 엄마 잃은 아이처럼 석호의 잠적이후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거둬들인 그린은 이제 이들과 함께 석호를 기다리는데 전념했다.

마침내 돌아온 석호는 이제 어떤 바람에도 딴따라 밴드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를 확고한 의지가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함께 비바람을 맞아줄 그린 역시 있었다. 아이들의 근황을 알아보기 위해 석호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 역시 그린이었다.

그린은 그간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지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모처럼 만난 석호 앞에서 생기있는 눈빛으로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했다.

이윽고 석호가 선물이라며 내민 초콜릿에 세상 시름을 다 내려놓은 듯 아이처럼 설레여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우연치않게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된 하늘은 몇 차례 유사한 상황을 보게 되며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감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린이 석호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낸 건 방송국이었다.

석호 때문에 딴따라 밴드의 앞길이 막힐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 것.

막막한 현실에 표정이 어둡기만한 석호에게 그린은 그가 자신의 ‘첫’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힘을 실었다.

한편 석호와 하늘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딴따라 밴드는 이제 케이탑 엔터테인먼트의 외압에 시달리는 상황이 됐다. 여기에 하늘의 형인 선형(조복래)의 죽음과 준석(전노민)이 연결되어 있다는 정황이 밝혀지며 앞으로 어떤 난관이 이들 앞을 막아설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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