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철과 윤종신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Mnet ‘슈퍼스타K’에 수차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항상 상반된 의견으로 불화설이 불거졌던 이승철과 윤종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당시 다소 다른 음악에 대한 접근 방법과 견해의 차이로 의견 충돌을 빚어왔다.
급기야 한 때는 두 사람의 ‘슈퍼스타K’에서 화해방송까지 그려질 정도로 이승철과 윤종신의 불화설은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굳어져 있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이승철이 “윤종신 소속사는 인력소 같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물었다.
윤종신은 이 말에 인력소 상황극을 펼치며 악의 없이 받아들였다.
이승철은 이에 나이 들어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 욕심이 점점 생기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종신이 “진짜 사람이 전부더라구요”라고 맞장구를 치자 이승철은 “사람이 다 만드는거니까”라고 의견일치를 봤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였던 ‘슈퍼스타K’에서 시즌6까지만 심사위원을 맡았던 이승철은 시청률이 나올 때쯤 빠졌다는 김구라의 지적에도 아무런 항변을 하지 않았다.
되려 난파선에 ‘슈퍼스타K’를 비유하는 김구라의 말에 윤종신은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난파선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너스레를 떨며 “내가 ‘라디오스타’ 전성기일 때 나온 게 좋은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 시즌7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이승철은 원래 계약이 시즌5까지였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6에 출연하게 된 것은 이전 시즌이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윤종신과 함께 뜻을 합쳐 잘해보자는 의미로 뭉친것이라고 털어놔 그간의 불화설을 잠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