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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 공민지, 못 다 펼친 재능 어디서 꽃피울까

입력 2016-05-05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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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투애니원을 떠난 공민지가 새 소속사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뮤직웍스 관계자는 5일 오후 헤럴드POP에 “얼마 전 공민지와 만나 전속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은 상태라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며 “공민지와 소속사 측 모두 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가 오고가 곧 확실하게 된다면 좋은 소식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아직 확답할 수는 없지만 양 측 모두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

공민지는 지난 2009년 16살 어린 나이에 투애니원의 막내로 데뷔했다. 데뷔한 해 ‘롤리팝(Lollipop)’,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투애니원 멤버로 활동한지 7년 만인 지난 4월 공식적으로 탈퇴 사실을 알렸다.

공민지는 팀 내에서 무대를 휘어잡는 댄스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해가 거듭하고 활동을 지속할수록 랩, 노래 실력 역시 일취월장해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줬다. 이토록 재능 많은 그녀이기에 공민지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던 터.

공민지와 전속계약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뮤직웍스로 가수 백지영, 유성은, 송유빈, 길구봉구, 바스터드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 뮤직웍스는 기존 백지영, 길구봉구, 유성은, 송유빈 등을 중심으로 한 보컬리스트들을 통해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선보여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1월 힙합 듀오 바스터드를 영입하며 음악 영역을 확장했다.

가창, 랩, 퍼포먼스 모두 가능한 공민지의 재능과 수용 가능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뮤직웍스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만한 상황. 공민지는 팀이 활동을 하지 않았던 지난 2년 간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과연 공민지가 새 둥지를 틀고 지난 2년 간 쏟아내지 못했던 음악적 열정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민지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NE1으로 데뷔해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고,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었다. 뒤돌아보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고 많은 분들 덕분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그 사랑의 보답은 더 발전된 모습과 동일하게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겠다”고 투애니원 탈퇴 후 첫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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