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채정안이 눈시울을 붉혔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그간 친구인 석호(지성)이 돌아올 때까지 그의 꿈이던 딴따라 밴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던 여민주(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자기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고자 다짐했었던 여민주는 석호의 잠적 이후 딴따라 밴드를 유지시키기 위해 자존심까지 굽히며 돈을 빌려썼다.
다니던 회사마저 그만두고 아이들을 챙기며 사무실을 유지하던 여민주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석호에 벙진 기색을 내비쳤다.
그간의 마음고생은 물론이거니와 쉽지만은 않았을 회사 운영에 여민주는 결국 눈시울이 붉어지고야 말았다.
친구를 반기러 일어났던 여민주는 이미 흐르기 시작한 눈물을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애써 태연한 척 “브런치 먹으러 가자, 기력이 딸려”라고 말했다.
머리까지 잔뜩 흐트러지며 눈물을 참으려는 민주의 모습에 석호는 “그냥 울지”라고 위로했다.
육개월이나 사라졌다 불쑥 나타난 석호에 결국 민주는 “아 짜증나”라고 말했지만 그는 “고맙다”며 누구보다 자신을 챙겨주는 그녀에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