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타하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송창의의 진가

입력 2016-05-06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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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잔망 가득한 프로사랑꾼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파일럿 아르망으로 열연 중인 송창의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적재적소에 녹여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라떼처럼 부드러운 매력으로 뮤지컬 개막 전부터 ‘송라떼’란 애칭을 얻었기에 오로지 무대 위에서만 드러나는 진가들이 관객들을 송아르망에 홀릭하게 만들고 있는 것.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먼저 송창의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만큼은 순수해지고 솔직해지는 캐릭터의 성격을 열정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간지럽게 만들고 있다. 이에 여주인공 마타하리와 함께 등장하는 씬마다 달달함이 녹아내리는 눈빛과 내재된 애교로 사랑꾼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라이벌로 등장하는 라두와 대립할 때는 강인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감정까지 고조시키고 있다고.

특히 송창의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맞닥뜨리는 아르망의 심리를 때로는 아련하고, 때로는 뜨겁게 풀어나가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무대를 점령해가고 있다.

이같이 송창의는 제 옷을 입은 듯 아르망과 완벽하게 혼연일체 돼 매회 관객들을 전율케 만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고 깊어지는 감정들을 연기와 노래로 표현하고 있어 무대 위 송아르망을 향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송창의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극적인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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