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소라가 수척해진 얼굴로 청중앞에 나섰다. 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그녀 풍의 봄’에는 가수 이소라가 오랜 공백을 깨고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우리가 알던 있던 그녀의 얼굴보다 한층 어두워진 얼굴빛으로 등장해 청중에 인사를 전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들이 밝게 웃으라고 권했다고 밝힌 이소라는 “워낙 어두운 이미지로 비추어져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좀 쉬고 나서 새로운 눈으로 여러 가지 신체적인 변화, 나이가 들다보니 체력이 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예전보다 따뜻한 마음? 그런 것들이 많이 생겼어요”라며 그간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팬들에게 전했다.
누가봐도 수척한 얼굴의 그녀는 “몸이 좀 안좋으니까 생각하고 몸하고 아무리 정신력으로 이겨내려고해도 힘들더라”며 “목소리가 일단 좀 쉬어있죠”라며 찾아와준 팬들에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소라는 “밝게 인사하려고해도 되지는 않는데(목소리가 쉬어서) 마음은 밝아있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제가 매해 봄에 공연을 하는데 잠시 이곳에서 먼저 여러분과 만나 뵙게 되어서 밝은 모습으로 나오려고 했다”며 “다시 한번 일어나서 제대로 인사를 드려야겠네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다.
이소라는 청중들에 “제가 오랜만에 하는 노래,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