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이해인, 비장의 카드 들고 결혼식장 나타나(종합)

입력 2016-05-10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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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해인이 비장의 카드를 들고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결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 비장의 카드를 들고 찾아온 희재(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별(최정원)과 강현(서지석)은 자신들이 기다림에 응답해 결국 찾아와준 서밀래(김선경)에 환하게 웃어보였다.

MC그룹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팀원들과 가족, 친지들이 모여앉은 자리에서 두 사람은 함께 입장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멀고 먼 길을 돌아온 강현과 단별의 결혼이었기에 본인들은 물론이고 자리에 함께한 이들의 감회도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함께해준 사람들이 고마운 듯 단별과 강현은 결혼식장안으로 걸어들어가면서도 찬찬히 그들의 얼굴의 살피며 고개짓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례석에 다다른 두 사람이 몸을 돌리고 하객들 쪽으로 몸을 돌려섰을 때 갑자기 어디선가 방송이 흘러나왔다.

오래전 서밀래가 준영(김정훈) 사건의 범인과 나눈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이 흘러나오자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덮쳐온 사태에 서밀래는 물론이고 단별과 강현, 그리고 준영의 모친인 호덕(유지인) 역시 기겁을 했다.

녹취 파일의 재생이 끝나가자 웨딩홀 문을 열고 빨간색 자켓을 차려입은 희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결혼식에 등장한 희재는 마치 자신의 일이 자랑스럽기라도 한 듯 당당한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왔다.

희재 때문에 아들의 결혼식을 송두리째 망쳐버리게 된 서밀래는 그녀를 잡아먹을 듯 노려봤지만 이미 거칠 게 없는 희재에게 위해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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