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보감' 장희진 "'마을' 이어 또 장르물 출연한 이유는.."

입력 2016-05-11 15: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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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장희진이 또 도전한다.

배우 장희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魔女寶鑑/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에서 또 장르물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장희진이 연기하는 중전 심씨는 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수렴첨정으로 허수아비 신세인 명종의 비다. 14세에 왕비로 책봉된 뒤 수 년 간 아이 소식이 없어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다 흑주술을 통해 세자를 낳으려는 대비 윤씨와 홍주(염정아 분)의 위험한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슬픈 운명에 휩싸이는 중전 심씨는 훗날 죽은 세자에게 집착하는 모성애로 서리의 운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날 "전작 '마을'을 끝내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연 장희진은 "밝은 역할을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물을 좋아하나보다. 대본이 재밌었고 비운의 아픔 이런것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에 집중했다"며 "모성애나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감정들을 나타내야 하는 신들밖에 없더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할까 흥미로웠고 도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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