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천상의약속' 이유리, 송종호에 '두 가지' 약속

입력 2016-05-17 08: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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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결국 복수를 위해 송종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쌍둥이 자매 백도희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휘경(송종호 분)과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연은 박유경(김혜리 분) 일가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박휘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모두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가운데 박휘경과 이나연은 결혼반지를 나눠 끼고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을 마친 이나연은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에 박유경을 돌아보며 “앞으로 잘 부탁해요. 형님”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해 박유경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 시각 박휘경과 이나연의 결혼으로 인해 당분간 위험에 노출된 사람은 윤영숙(김도연 분)이었다. 치매에 걸린 윤영숙이 두 사람의 결혼식 이후 완전히 정신을 놓아버리면서 박유경의 해코지에 당할 확률이 높아졌다. 결국 두려움에 사로잡힌 윤영숙은 박유경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 도망갈 준비를 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혼여행을 떠난 이나연은 자신에게 다정다감하게 해주는 박휘경에게 의미심장한 약속을 했다. 비록 복수 때문에 결혼을 했지만, 백년가약을 맺었기 때문에 아내로서의 역할은 다 할 생각이었던 것. 이나연은 “휘경 씨에게 두 가지는 꼭 약속할 수 있다”며 “형님에게 빼앗긴 백도그룹을 다시 휘경 씨 손에 돌려주겠다. 두 번째는 내가 힘닿는 데까지 어머니를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말이 박휘경에겐 선을 긋는 것으로 들렸다. 박휘경은 “도희 씨(이나연)가 계속 저한테 선을 긋고 있지만 언젠간 꼭 나한테 푹 빠지게 만들 것”이라며 홀로 희망찬 미래를 내다봤다.

한편, 신혼여행을 떠난 박휘경과 이나연에겐 비보가 기다리고 있었다. 장세진(박하나 분)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치매에 걸린 할머니 윤영숙을 밖에 남몰래 내다버리고 돌아와 파렴치한 악행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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