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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해프닝? 유상무 "여자친구"vs 신고女 "몇 번 만남"

입력 2016-05-18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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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성폭행 사건에 휘말린 개그맨 유상무와 그를 고소한 여자는 유상무 측의 말대로 "여자친구"인 걸까 아니면 남남인 걸까. 유상무 측과 신고 여성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한 20대 여성이 개그맨 유상무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6시간 후인 오전 8시 30분께 돌연 신고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 측은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성폭행 의혹을 일축했다. 해당 여성은 유상무의 여자친구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장난으로 성폭행 신고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줄 알았으나, 예상외로 전개되고 있다. 유상무를 신고한 여성이 고소 취하 의사를 번복하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유상무를 신고한 여성이 고소 취하 의사를 번복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유상무 자신은 몇 번 만나기는 했으나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 측은 여전히 "여자친구가 맞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헤럴드POP에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휴대폰 메시지를 경찰 측에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연인 관계임을 주장하는 유상무 측과 그와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는 여성 측 중 어떤 측의 주장이 사실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유상무는 예정대로 오는 20일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심경을 고백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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