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카리스마 철철' 지성부터 이범수까지 기획사 대표 계보①

입력 2016-05-19 16: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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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연예계를 다루는 드라마에는 수많은 직업군이 등장한다. 그중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연예기획사 대표 및 매니저도 있다. 먼저 다양한 드라마에서 다양하게 그려진 연예기획사 대표들을 살펴봤다.

◆ '딴따라' 망고엔터 지성

지성은 연일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석호 역을 맡았다. 10년지기 여민주(채정안 분)에 의하면 신석호는 소속 가수를 제 자식처럼 생각하는 따뜻한 인물이다.

그러다가 지누(안효섭 분)에게 배신당해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후 결성한 딴따라 밴드를 위해 하늘(강민혁 분)의 결백을 밝히려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모두 버리고 음악 방송 PD에게 무릎까지 꿇었다.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 신석호 대표의 성공담에는 자식 같은 딴따라 밴드가 함께할 전망이다.

◆ '온에어' 장엔터 이범수

이범수는 2008년 SBS ‘온에어’에서 스스로를 최고의 마이다스라고 믿는 장엔터테인먼트 사장 장기준을 연기했다. 이런 믿음은 다른 이들에게도 설득됐고, 극중 장기준을 거친 배우들은 모두 성공가도를 달렸다. 소속 배우를 위해 언제든 무릎을 꿇을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카리스마로 발휘됐다.

◆ '드림하이2' 오즈엔터 김정태

김정태는 2012년 KBS 2TV ‘드림하이2’에서 직감과 노하우를 갖춘 오즈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기린예술고등학교 이사장 이강철로 출연했다. 어지간해선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고 진심어린 농담을 뱉는 성격이다. 냉혈한이라는 평가대로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고등학교에 도입, 성공에 대한 욕심을 키우기도 했다.

◆ '프로듀사' 변엔터 나영희

나영희는 지난해 KBS 2TV ‘프로듀사’에서 엔터계의 마녀로 불리는 변엔터테인먼트 대표 변미숙으로 분했다.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향해 늘 갈증을 느끼며 끊임없이 돌진했다. 적으로 돌리면 큰 일 날 것 같은 포스를 풍겼다. 소속가수 신디(아이유 분)에게도 매번 냉정하고 잔인하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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