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김선경, 울부짖는 서지석에 “그냥 넘어가줘”

입력 2016-05-19 19: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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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서지석에 그냥 넘어가 달라고 부탁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요양원에 갔다 CCTV를 확인하고 돌아와 괴로운 마음에 술을 마시는 강현(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별(최정원)은 강현이 요양원에 갔다는 이후부터 불안한 기색을 보이는 서밀래(김선경)에게 “요양원에 대해서 뭔가 알고계신 거 맞죠?”라고 재차 물었다. 왜 이렇게 초조해 보이냐는 단별의 말에 서밀래는 “누가 초조해, 아니 나 초조하지 않아”라며 “내가 뭐 잘못한 게 있어야 초조하지, 나 떳떳한 사람이야”라고 잡아 뗐다.

혼자 집에 남은 서밀래는 도통 전화를 받지 않는 강현 때문에 미칠 지경이었다. 자신이 사채업자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될까 싶었던 서밀래는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다가 “아니야, 거기 간호사가 날 기억할 수도 있잖아”라며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침 술에 취해 서밀래를 찾아온 강현은 “왜 그랬어요”라며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그런 일 저지른건데요”라고 물었다. 이어 “사람 유괴하는 일이 얼마나 큰 범죄인줄 알고 있어요?”라며 또 일을 저지르고야 만 서밀래를 탓했다.

하지만 억울하면서도 사채업자와의 연관성을 밝힐 수는 없는 서밀래는 “아니야, 나 아니야”라고 애원했다. 강현은 “내 눈으로 다 보고왔어요, 회장님댁 어르신을 요양원에 데리고 온 그 남자도”라며 “CCTV에 아주 뚜렷하게 찍혔더라구요”라고 경고했다.

강현은 번번이 마음을 열어줘도 실망을 시키는 서밀래에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라며 “나더러 뭘 어쩌라고 사기에 거짓말에 이제 납치까지 어떻게 나한테 이런 꼴까지 보여줄 수가 있어요”라고 원망했다.

거듭 자신을 몰아붙이는 강현의 모습에 서밀래는 “오해 하지마”라며 “아무것도 묻지 말고 이번일 아무것도 없던 일로 넘어가줄 수 없겠니”라고 부탁했다. 이어 강현의 정에 호소하며 “더 이상 알려고 하지말고 제발 그냥 넘어가자”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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