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엑스맨:아포칼립스' 퀵실버 하드캐리, 마블 안부럽다(종합)

입력 2016-05-19 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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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엑스맨:아포칼립스'가 프리퀄 3부작 최종편은 퀵실버의 하드캐리였다.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언론시사회 및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의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가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한국에 있는 분들 반갑다. 한국에 두번 방문했었는데, 한국을 사랑한다. 빨리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에반 피터스와 소피 터너 또한 "한국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영화가 정말 재밌다"고 말하기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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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첫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퀵실버 역 에반 피터스는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는 수차례 초음속 이동신을 보여주며 전편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야말로 퀵실버의 하드캐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같은 캐릭터인 퀵실버를 연기한 애런 테일러 존슨과 친한 사이기도 한 에반 피터스는 "'어벤져스2' 퀵실버를 봤는데 굉장히 멋졌다. 내가 연기한 퀵실버와 다른 것 같다. 거기서 퀵실버가 죽게 된 게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어벤져스2' 퀵실버는 '엑스맨'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직접 애런 테일러 존슨과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지만, 굉장히 재밌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전체에서 몇 분에 불과한 초음속 이동신을 위해 17일간 촬영을 했다는 에반 피터스는 "퀵실버 등장신은 늘 재밌고, 초능력도 재밌다. 시간이 멈춘다면 어떻게 할까 늘 생각하지 않나. 특수효과에 음악까지 사용돼 캐릭터와 장면 모두 멋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퀵실버는 거만한 캐릭터인데 그 점이 매력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 세계서 가장 빠른 사람이기도 하고 말이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 배우 소피 터너
브라이언 싱어 감독, 배우 소피 터너

브라이언 싱어 감독 또한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 퀵실버 신은 한달 정도 촬영했다. 내가 알고 있는 CG부터 알고리즘, 물리적 효과 등을 모두 사용했다. 에반 피터스가 17일 동안 연기를 해야 했다. 그래서 찍고 난 뒤 세트장이 대부분 망가졌다. 또 3D 카메라를 이용했고, 초당 여러 프레임이 촬영 가능한 카메라를 사용했다. 에반 피터스의 노력 덕분에 흥미로운 신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그를 칭찬했다. 진 그레이 역을 맡기 위해 무려 3개월간 오디션을 봤다는 소피 터너는 "진 그레이 역을 정말 하고 싶었다. 열정이 있었다. 진 그레이 역을 맡게 됐을 때 굉장히 감동했고 신이 났다"며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전편 '엑스맨' 시리즈를 봤고, 캐릭터를 연구했다. 젊은 진 그레이는 우리가 자유롭게 표현하길 브라이언 싱어 감독도 원했다. 그래서 전편과는 다르게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자신만의 어린 진 그레이를 만들어냈음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프리퀄 3부작 최종편인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개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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