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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치인트' 넘은 '또오해영', 진짜 시청률 10% 보인다 ①

입력 2016-05-25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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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지칠 줄 모르는 '또오해영'이 기어코 '치즈인더트랩'을 넘고 tvN 월화극 대표작 자리를 차지했다. 배우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밝힌 "시청률 10%"에 가까워지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8화는 7.798%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화분이 기록한 6.604%보다 1%P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쯤 되면 ‘또 오해영’의 최종 성적표가 궁금하다. 첫 회 시청률 2%대로 시작한 드라마는 2,3회 2%에 머물더니 4회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4.253%, 5회 5.031%, 6회 6.06%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 이 드라마는 기어코 8회에서 이전까지 ‘치즈인더트랩’이 가지고 있던 tvN 월화극 최고 시청률 7.06% 기록을 갈아엎었다.

최근 tvN 드라마는 색다른 소재와 공들인 기획 및 연출, 그리고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 섭외력 등을 앞세워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콘텐츠여도 방송 시간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법. 보통 TV 편성에 있어 황금 시간대는 오후 10시~11시 사이다. 직장인이건 학생이건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집에 귀가하는 시간이기 때문. 방송이 이 시간대에서 조금만 늦춰져도 다음날 일상을 준비해야 하기에 TV 시청이 부담스럽다. ‘또오해영’의 시청자들 역시 “방송 시간이 너무 늦다” “조금만 일찍 방송됐으면”하는 바람을 내비치고 있는 이유. 그럼에도 '또오해영‘은 케이블 드라마라는 한계는 물론이거니와 오후 11시에 방송된다는 한계까지 이겨내며 흥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치즈인더트랩‘을 넘은 ’또오해영‘은 다음 목표는 아마도 10% 시청률 돌파일 것 같다. 최근 진행됐던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또오해영'의 매력으로 '대본의 힘'을 언급하며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현진은 “매일 아침 대본이 궁금해서 벌떡 일어날 정도”라고 말했다. 시나리오를 보고 어떤 역인지도 모른 채 출연 의사를 밝힌 김지석은 “지금까지 포상휴가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한 번 가보고 싶다’ ‘가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작품에 자신감이 있다는 얘기였다. 금수저 오해영을 연기하는 전혜빈은 한술 더 떠 "시청률 10% 돌파 시, 한 분을 초청해 에릭의 일일 여자친구로 모시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꺼냈던 "10% 시청률"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오해영'이 어디까지 질주할지 궁금하다.

[팝업TV]'치인트' 넘은 '또오해영', 진짜 시청률 10% 보인다 ① [팝업TV]'응팔' '치인트' '또오해영' tvN 드라마, 지상파 안 부럽다② [팝업TV]tvN 드라마, 줄줄이 대기 중인 야심작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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