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정원이 임신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강현(서지석)이 서밀래(김선경)의 진실을 알게 돼 술로 괴로운 나날들 보내고 있는 가운데 덜컥 아이가 들어서버린 단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서지석)은 좀처럼 마시지 않던 술을 마시는 것은 물론 만취해 싸움을 벌이다 경찰서까지 가는 꼴을 보였다. 괴로운 일이 있는 것은 어림짐작으로 알고 있지만 도통 내막을 알 길 없는 단별은 답답할 따름이었다.
낮 시간에 서밀래가 자신을 붙잡고 우는 모습까지 본 단별은 좋지 않은 기운이 몰려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강현의 다친 얼굴에 약을 바르는 일이 우선이었다.
복잡한 집안 사정에도 여느 때처럼 밝은 모습으로 사무실에 출근한 단별은 그간 팀원들과 함께 공들여 준비한 치킨을 시식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드디어 대망의 시식 타임, 치킨을 입으로 가져가던 단별은 불쾌하게 올라오는 음식냄새에 헛구역질을 하며 달려나갔다.
이 모습만 보고도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아보는 팀원들과 달리 단별은 단순히 속이 좋지 않다고 여기고만 있었다. 하지만 일찍이 임신 사실을 눈치챈 팀원이 달려와 귀띔하자 단별은 그제야 달력상의 날짜를 확인하고는 임신을 깨달았다.
준영(김정훈)의 죽음이 밝혀지면 강현과 어떻게 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단별이 덜컥 임신을 하며, 강현이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서밀래의 진실을 덮을 확률이 한층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