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또오해영' 서현진 "나 사실 차였어" 고백 (종합)

입력 2016-05-25 0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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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이재윤에게 받은 파혼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록 서현진을 괴롭혔다. 24일 방영되는 월화드라마 tvN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오해영 역)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었다. 갑작스레 마주한 이재윤(한태진 역)으로 인해 가슴 아픈 기억이 떠올라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재윤의 엄마에게 연락을 받고 나간 김미경(황덕이 역)은 의외의 소리를 듣는다. 이재윤과 서현진을 다시 맺어주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 이에 아빠 이한위(오경수 역)와 고민한 끝에 서현진을 불러 다시 만나볼 것을 설득한다. 서현진은 그 말을 듣고 갑자기 눈물을 흘려 김미경을 당황시킨다. "나 사실 차인거야. 너무 쪽팔려서 거짓말했어"라고 파혼의 진짜 이유를 밝혔다.

뜻밖의 고백에 충격받은 서현진의 부모는 여태 딸을 구박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한다. 누구보다 이쁘고 소중하게 키운 딸이 굴욕적으로 파혼당했다는 사실에 더해 서현진을 나무랐던 것에 대한 후회가 몰려온 것이다.

이후 이재윤을 뒤따라 가던 에릭(박도경 역)은 고의로 접촉사고를 냈다. 이재윤은 에릭을 알아보고 "대체 내가 너한테 뭘 잘못한거냐"고 따진다. 에릭은 "그때는 실수였고, 열 대 맞아줄테니 한 대만 맞아라"라고 응수한다. 서현진에게 마지막으로 던졌던 말, 이재윤의 "너 밥먹는 것도 꼴보기 싫어"에 대한 분노였다. 급기야 둘은 대낮에 주먹다툼을 하기에 이른다.

서현진에 대한 미안함을 풀고 위로해주기 위해 부모님은 노래방을 함께 찾는다. 미친듯이 노래를 부르다 쉬는 중간마다 부둥켜 안고 울면서 서로를 위로한다. 목이 쉴 정도로 노래를 부르고 나온 가족들은 한강에 자리를 잡는다. 맥주를 사러 간 부모님을 남겨두고 혼자 있는 서현진에게 불길한 일이 일어나는 기시감을 겪는다. 에릭은 "거기 가만히 있어"라는 문자를 남기며 한달음에 그녀에게 달려갔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지친 서현진은 에릭에게 "이제 그만 하려고"라며 짝사랑을 그만 둘 것을 선언한다. 에릭은 묵묵부답으로 그녀를 보낸다. 하지만 서현진에게 자신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보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방송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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