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전세계 보건전문가 150명이 리우올림픽을 연기해야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 세계 보건전문가 150명이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리우올림픽의 연기 또는 개최지 변경을 요청했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10여 개국의 교수와 의료인 등은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게 보낸 공개편지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최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는 훨씬 심각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모기를 박멸하려는 노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대회를 연기하거나 대회 장소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종플루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신종플루에 걸려 사망한 환자는 588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사망자 36명보다 16배나 많은 것으로,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신종플루가 유행병처럼 번지는 사태가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