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안녕' 독불장군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가족들(종합)

입력 2016-05-24 0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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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23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 큰소리 치는 남자들 때문에 답답한 가족 사연이 소개 되었다. 자신이 왕이다 생각하는 남자들은 특징이 있었다. 자신의 잘못은 없고 말을 듣지 않는 상대방 탓을 했다.

처음 소개된 고민의 주인공은 10년간 남편에게 하녀 대접을 받은 아내의 사연이었다. 주인공은 "겸상을 같이 한 적 없다 어차피 또 시키니까 주방에서 대기한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이야기 했다.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MC 는 "왜 그렇게 살아요?"라 질문했고 주인공은 "무섭다 성격이 욱한다"며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주인공이 남편이 등장해서 왜 그렇게 행동하냐는 똑같은 질문에 "남편은 왕이다"며 이해 할 수 없는 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놀라케 했다.

주인공의 남편은"남편이 밖에서 일하고 오니까 당연히 아내가 가정 일을 해야 한다"며 다분히 이기적인 생각을 내놓아 답답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아이들 앞에서 혼내서 아이들도 무시한다"며 고민 주인공의 고민 깊이가 남다름이 밝혀졌다.

답답한 사연에 MC이영자는 "아내도 밖에서 일한다 가정의 일을 혼자 하는게 부당하지 않나" 질문 하자 "일 별로 안한다"며 답답한 답만 내놓아 공분을 샀다. 좁혀지지 않는 남편의 이기적인 생각에 초대된 이상민은 방석을 들며 남편에게 돌진하는 장면을 보여 모두의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고민은 180점을 받아 우승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답답했던 남편 사연에 이어 또다른 독불 왕이 또 있었다. 욱하는 성질과 거친 언어 사용을 하는 시아버지를 둔 며느리가 고민의 주인고이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고민에 "말을 잘 들으면 그러지 않는다"며 앞선 '왕 남편'과 별 다르지 않은 이기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이어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처음엔 사근하고 전화도 자주했다 지금은 연락도 뜸해서 서운하다"며 며느리에 대한 서운한점을 드러냈다. 며느리는 "아버지가 다른 친구분과 이야기 하는데 내가 옆에 있는데도 불고하고 욕을 하면서 못 마땅해 했다"며 밝혔다.

시아버지의 이러한 거친 언어와 욱하는 성격은 며느리 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아내. 아들 가족 모두가 고민이었다. 아들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 어릴 때 욕을 너무 많이 들어 트라우마가 되어 욕을 안하다"며 힘든 어린 시절을 밝혔다.

카운셀러 박상희는 이러한 가족들의 고민에 "아버님이 조금만 더 부드럽게 말을 하면 모든 사람과 잘 지낼 것이다"며 거친 언어 사용을 줄일 것을 조언했다.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고민은 가족간의 서로 사랑한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다행히 훈훈한 마무리를 보이며 92점을 획득했다.

11살 어린 아내가 너무 집착을 하는 40대 가장의 고민도 남달랐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내가 너무 연락해 친구도 주위 친한사람도 이제는 없다"며 사회 생활에 힘든 사연을 공개 했다.

고민의 아내는 "남편이 잘 생겼다 같이 있고 싶다"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카운셀러 박상희는 "아내의 부족한 애정을 남편이 채워 주면 된다"며 고민에 대한 조언을 밝혔다. 최종적으로 155점을 획득하며 지난 우승에 이어 '이젠 갈라섭시다'가 4연승을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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