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아가씨'가 개봉 첫날 29만 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는 전국 1,013개 스크린에서 4,697회 상영된 가운데 일일 관객수 28만9,42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0만192명으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가씨' 관객수 1위 등극으로 '엑스맨:아포칼립스'(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664개 스크린에서 2,729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6만2,27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0만4,269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3위 '곡성'(감독 나홍진/제작 사이드미러)은 568개 스크린에서 2,005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4만4,94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86만7,794명을 기록했다. 4위 '미 비포 유'는 382개 스크린에서 1,413회 상영돼 2만5,11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만439명으로 집계됐다. 5위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309개 스크린에서 848회 상영돼 1만1,68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만4,069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