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신서유기2’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중국 리장을 방문한 멤버들이 각종 미션을 진행하며 웃음을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숙소에서 2인2팀으로 진행하는 기상미션을 실시했다. 기상미션의 내용은 아침 6시에 일어나면 숙소 밖에 마련된 운동장에서 족구, 줄다리기 등 운동대결을 펼치는 것. 평소 부실한 몸놀림을 보였던 안재현과 같은 팀이 된 강호동은 은근히 불안한 기색을 비쳤으나, 안재현은 이와 다르게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운동은 버거워 했지만 안재현에겐 남다른 기지가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모두 잠든 사이에 몰래 창문 밖으로 나와 상대 팀인 은지원과 이수근의 방문을 자물쇠로 걸어 잠그거나 의자를 가져다 두고는 이들이 아침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치밀한 작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은지원과 이수근에게 돌아갔다. 은지원과 이수근이 발 빠르게 운동장에 도착해 먼저 점수를 차지하며 승리를 거머쥔 것. 결국 은지원과 이수근이 아침식사를 즐기는 그 시각, 강호동과 안재현은 그들을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미션은 점심시간에도 이어졌다. 리장 골목에 숨겨진 음식점을 찾아 각자 멤버들이 맡은 음식들을 맛보고 40분 안에 다시 숙소로 돌아와야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강호동은 야크 우유로 만든 3가지 음식을, 은지원은 돌솥비빔밥을, 이수근은 햄버거를, 안재현은 중국식 쌀국수 요리를 먹어야 했다. 벌칙 또한 특이했다. 한 명이라도 실패할 경우 모든 멤버들이 벌칙을 받아야 했으며, 해당 벌칙은 멤버들마다 내용이 달랐다. 이른바 ‘맞춤형 벌칙’이었다. 강호동은 밤 12시 까지 모든 식사를 채식으로 대신 해야 한다는 벌칙과 안재현은 ‘구님’에게 전화를 걸지 못하도록 휴대전화 이용이 불가하다는 조건이 걸렸고, 은지원은 ‘나홀로 자유시간’을, 이수근은 중국 전통 음식들을 맛봐야 한다는 벌칙이 제시됐다. 결국 멤버들은 서로 협력하여 1분을 남겨두고 미션에 성공했다.
리장의 특산물을 걸고 진행한 게임에선 이수근이 자신의 특기인 ‘옷 빨리 갈아입기’에서 압승하며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영어로 말해요’ 게임에선 안재현이 남다른 표현력으로 6개 단어를 거뜬히 맞추는 재치를 보이며 해당 게임의 특기자였던 은지원과 동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