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포인트1분] ‘옥중화’ 김미숙, 정준호에 분노 “어찌 내 말을 거역해!”

입력 2016-06-04 2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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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미숙이 분노했다. 4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는 문정왕후(김미숙)에 불려가 박태수(전광렬)의 죽음에 대해 소상히 고해바치는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수의 마지막을 지켜본 옥녀를 불러 앉힌 문정왕후는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옥녀는 “이 모든 것이 윤원형 대감의 계획된 음모라고 했습니다”라며 자신이 전해들은 바를 털어놓았다.

이어 “윤원형 대감과는 오랜 악연이 있다고 했습니다, 해서 저와 함께 임무를 수행한 체탐인에게 박태수 어른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라고 문정왕후에 박태수의 죽음 면면히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함께 자리한 윤원형(정준호)에 문정왕후는 “자네 손에 내가 쥐어준 권세는 주상과 이 나라를 위해 쓰라고 한 것인데, 헌데 어이 그런 몹쓸 짓을 어이 내 말을 거역했냔 말이야”며 치를 떨었다.

바람 앞에 놓인 초처럼 위태로운 윤원형과 정난정(박주미)는 이에 거듭 “아닙니다 마마”라며 “박태수가 역심을 품은 것은 마마께서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극에 달한 문정왕후의 분노에 결국 두 사람은 찍소리도 못한 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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