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폭풍성장한 외모만큼이나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진지희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 불량 청소년 신옥희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진지희는 헤럴드POP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신옥희는 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강예원 분)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한 소동극을 그린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엄마 양백희보다 한 술 더 뜨는 파격 발랄 여고생으로 등장했다. 백희는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에 경찰서, 가출, 패싸움 등 고등학생 신분과는 어울리지 않는 상황들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섬월도의 새로운 트러블 메이커의 등장을 알렸다.
진지희는 첫방송 이후 자신에게 쏟아진 호평에 대해 "일단 예상치 못한 반응이어서 저 역시 많이 놀랐어요. 독특한 소재도 그렇고 드라마 스토리 전개가 빠르다보니 시청자분들이 더 뜨거운 반응을 주시는 것 같아요. 방송 끝나고 연기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맡은 ‘옥희’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려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많은 에너지 받고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라고 섬에서 촬영중인 근황을 공개하기도.
진지희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날라리' 연기 변신에 대해선 "어려운 점이라기보다 자세를 중요히 생각했는데요. 반항적인 표정과 말투도 중요하지만 진짜 ‘옥희’같은 아이라면 자세에서부터 그 성격이 나타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짝다리를 짚거나 팔짱을 끼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말을 하거나 자세를 신경 쓰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진지희는 엄마 백희 역 강예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진지희는 엄마 백희와의 갈등으로 이유 있는 반항 중인 옥희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선배님께서 성격도 정말 좋으시고 워낙 잘 챙겨주셔서 저는 호흡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리허설을 계속하면서 박자감 있게 말을 주고받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첫 방송 모니터를 해 보니 제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끝으로 진지희는 "첫 방송부터 큰 관심 주셔서 감사하고요. 2,3,4회 더 재미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옥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백희가 돌아왔다' 첫 방송은 전국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