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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한강서 4천여 관객과 감성 대잔치

입력 2016-06-06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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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한강시민공원 게릴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는 5일 오후 9시 30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1시간 동안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4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수많은 인파들이 갑자기 모이면서 일대가 마비, 콘서트의 시작이 딜레이 됐고 어반자카파는 정중히 사과의 뜻을 전하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달 발매한 미니앨범 '스틸(Still)'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여전히 각종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 행보를 이어나고 있는 만큼인기를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Just The Two Of Us'를 선보일 때는 관객들의 휴대폰 플래시 이벤트가 깜짝 진행되 어반자카파에게 감동을 선사, 조현아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인 'Beautiful day'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 'Just a feeling'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궜고, 짙은 감성의 '니가 싫어'와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 그간 라이브에서는 잘 부르지 않았단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까지 선보이며 더욱 특별한 게릴라 콘서트를 만들어 나갔다. 특히 무대 중간중간마다 주고 받는 재치 있는 입담, 멤버들의 개인기를 선보이는 시간은 관객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봄을 그리다',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등을 선보였고 앵콜곡으로 '그날에 우리', '코 끝에 겨울'까지 그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어반자카파만의 리듬감 있는 신나는 무대와 잔잔하면서도 폭발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의 음악들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물하기에 충분했다는 전언.

한강 게릴라 라이브에서 관객과 소통 속에 감동을 받은 어반자카파는 "1년 만에 회사도 새로 이적하고 낸 앨범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앞으로 다음 앨범에 슬럼프 없이 더 곡을 많이 잘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곡을 많이 써서 여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6월 18,19일 각각 오후 7시,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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